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44년 전통의 안양관양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린다. 오는 3월 16~22일까지 7일간 건어물, 김, 미역 등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은 △3만 4천원 이상 구매: 1만원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 2만원 환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당 환급은 최대 2만원 한도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제외 대상이다. 중복환급 방지를 위해 본인의 신분증이나 휴대폰 전화번호, 개인 신용카드 본인확인은 필수다. 환급부스 운영시간은 09:30~17:30분까지다. 고객이 행사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 점포에서 전용앱을 통해 판매정보를 등록한다 → 고객은 온누리 환급 행사장을 방문해 개인정보에 동의 후 접수하고 → 구매 영수증이나 등록된 정보를 확인한 후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는다. 박동성 관양시장 상인회장은 “관양시장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이어 안양 관내 시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께 작은 기쁨이나마 드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4월에 있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최종 제출을 앞두고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안상근 가야대학교 총장, 편금식 김해대학교 총장, 박성기 김해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글로컬대학 추진지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작년 혁신계획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사항 및 세부과제의 단계적 추진 등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최근 우리시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이유는 ‘직업과 교육’을 목적으로 한 수도권 이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다.” 라며 “글로컬대학 지정이 초석(礎石)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1월, 김해시와 인제대 등 3개 대학,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11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동아시아기술대학교(이사장 딩반투안 , EAST ASIA UNIVERSITY OF TECHNOLOGY)와 학생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딩반투안 동아시아기술대 이사장, 딩반타잉 총장, 팜티간 이사, 팜응옥두엔 국제센터장 등이 동행했으며,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들은 지난 해 2월 베트남 현지에서의 협약 체결 후 학부, 대학원 학생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백석대, 백석문화대와의 현지 협약의 답방 성격으로 추가적인 협약 내용은 △교환학생 △2+1+2 복수학위제 등이다. 딩반투안 동아시아기술대 이사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만큼 양 대학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지리라 생각한다”며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양측 젊은이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과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오늘 협약 체결로 세 개 대학의 유사한 전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별 바이어 초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수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바이어 초청 계획이 있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바이어 초청 2개월 전에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초청 항공료, 통역비, 체재비 일부를 수출 계약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과 도전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바이어 초청비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바이어 초청비 지원사업으로 총 10개 사가 8개국 17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약 48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가 더 쉽고 편리해진다. 다양한 기기에서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대피소, 제설시설물, 안전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이 재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개선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를 새롭게 단장해 15일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알고 싶은 재난유형을 선택해 한곳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내 주변 재난 속보 알람도 구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市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갈수록 일상화되는 시대에 복잡‧다양화된 재난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누리집 개편의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안전누리'는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왔으며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리집의 기능과 디자인을 지속 개선해 왔다. 우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가 간소화됐다. 유사한 정보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6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2월까지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그동안 영유아기 자녀를 둔 결혼 이민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사업을 올해부터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 이민가정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은 결혼 이민가정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 및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해 자긍심·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이중언어 직접 교육 △이중언어 온라인 학습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결혼 이민가정이 학습과 성장의 공간이 되도록 지원해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능력을 함께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결혼 이민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생활 지원, 가족 기능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위기 가족 통합 지원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 조손 놀이방, 육아공동체,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자동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통역 시스템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1개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3개월간 명동역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했다. 특히 지하철 역명과 철도용어 등에 대한 AI 학습을 통해 기술력을 높였고 역사내 소음으로 인한 인식‧번역 장애 해결을 위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이번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확대운영으로 이용가능 역사는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강남역과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공덕역 등 총 11곳이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14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새내기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39명(21개국), 위촉 기간 2024년 3월 14일 부터 2026년 3월 13일 까지 2년, 2회 연임 가능한 '제3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을 선정해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 개최에 앞서 오전부터 약 4시간에 걸쳐 멘토단 위촉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회통합정책 개요, 강사역량 교육, 비자제도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민자 멘토단은 일정 자격요건 '만 25세 이상으로 외국인등록 후 대한민국에 5년 이상 거주 외국인(귀화자 포함)' 을 갖추고 한국 사회에 모범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로서 교수, 강사, 공무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들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선배로서 한국사회 적응에 대한 경험을 공유, △공무원 및 일반국민 대상 상호문화의 이해 강의, △재한외국인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사업 지원,△재한외국인의 국내 정착 지원, △법무부의 사회통합 관련 주요정책 자문, 홍보 등의 활동이다. 체험에 근거한 이민자 멘토단의 교육과 조언은 입국 초기 한국 사회에 정착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이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는 14일 라마다앙코르김포한강호텔에서 각 회원도시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하여 임원도시인 △영등포구 △시흥시 등 18개 회원도시의 과장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 관계자가 참석하여 재단의 다문화자녀 장학사업 등을 설명하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주민용 정보제공 채널 정비 등 외국인주민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안건 7건, 전국외국인주민 체육대회 등 실무안건 6건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전국다문화도시회비로 진행하는, 각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협회비 지원 공모사업 7건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 거주 상위 기초자치단체로, 2022년 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도시로 선출된 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이주민 정책이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상담과 체류지원을 담당하는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오는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기존 건물(가락로 81 아이조이빌딩 6층)에서 다시 개소하며 상담원 3명을 포함해 6명의 인력이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 행정·통역 지원 △한국어, 정보화, 산업안전, 법률 교육 △국가별 공동체 행사 지원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이 아닌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김해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3월 8일 개최된 제281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과천시의 역점 사업인 '푸드테크 산업'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과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푸드테크란 식품 산업과 식품 관련 산업에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여 식품의 생산이나 가공 과정 등을 관리하는 기법을 일컫는 말.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우윤화 부의장은 “과천시는 다중 규제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이라며, “지역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역 산업구조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 부의장은 특히 "2021년 경기도 시ㆍ군 단위 지역내총생산인 GRDP 추계결과 보고서에서 과천시의 주요 산업구조 비중을 살펴보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30.3% △사업서비스업 14.1% △부동산업 13% 순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과천시의 산업구조와 미래비전을 푸드테크에서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부의장은 ”과천시만 지닌 특별한 산업의 부재와 취약한 산업구조의 특성을 바꾸고, 강소도시로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반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지난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도서관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오는 24일 열리는 네팔 공동체 색복문화행사 장소 지원을 비롯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네팔의 대표 명절 행사인 디샤인 축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공사참사관은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열정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