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호치민) · 태국(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792만 달러(약 107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팜스킨, ㈜미미식품, ㈜엔푸드, ㈜명전바이오, ㈜세종인터내셔널 등 5개 기업은 현장에서 195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 비료 등 충북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제약을 받았던 온라인 방식의 상담에서 벗어나, 현지 대면상담으로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 수출물량 · 상품포장 등 구체적이고 면밀한 1:1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충북 도내 기업은 ▲㈜팜스킨 ▲㈜미미식품 ▲태영 ▲㈜제트바이오텍 ▲㈜엔푸드 ▲㈜명전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 ▲㈜세종인터내셔널 ▲천지바이오 ▲데이빗아쿠아시스템 등 10개 업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코로나 및 국제적인 고금리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 소비재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한 현지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응해 아세안 시장 진출에 기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던 우리국민이 바(Bar), 식당, 호텔 등지에서 신원불상의 인물이 건네준 음료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쓰러져 소지품을 강탈당하는 일이 세 번이나 발생했다. 외교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유형을 고시하면서 멕시코를 여행하는 우리 국민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한다고 경고했다. #1. 관광객 A씨는 멕시코시티 센트로 지역의 저가호텔에 투숙중 중남미 이민자 부부가 건네준 맥주를 마신 뒤 정신을 잃음. 현금, 케리어 등 소지품 모두 도난 당함. #2. B씨는 소칼로광장 독립기념일 행사 참관 뒤, 당일 새벽 알라메다 공원 인근에서 지하철 개시를 기다리던중 중년 여성이 건네준 음료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쓰러짐. 심한 폭행을 당한 뒤 소지품 모두 강탈(강도들은 한국 신용카드 500만원 상당을 사용) #3. C씨는 소나로사(한인타운) 거리를 걷던 중, 신원불상의 인물들이 옷에 케찹 등 이물질을 묻힌 후 도와주겠다며 접근, 정신이 없는 틈을 타 지갑, 휴대폰을 강탈하고 도주 외교부는 피해 사례와 같이 독립기념일 등 축제분위기에서 외국인을 노리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바, 모르는 사람의 과한 친절, 접근
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아름다운 남해안 해양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2023 경남 국제 낚시 및 해양·레저박람회(GNFISH 2023)'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며, 창원컨벤션센터(CECO) 사업단과 ㈜광륭이 주관한다. '2023 경남 국제 낚시 및 해양·레저박람회(GNFISH 2023)'는 낚시산업과 해양레저, 해양관광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원의 해양산업 기반(인프라)을 활용하여 지역레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회째, 더 풍부해진 '2023 경남 국제 낚시 및 해양·레저박람회'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본 전시회는 전년도에 첫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1만 3,000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방문하여 경남 대표 낚시 및 해양·레저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는 낚시관과 해양레저, 해양관광, 아웃도어관으로 나뉘어 운영할 예정이다. 낚시관에서는 국내 낚시 장인기업과 낚시용품 판매업체들이 참가하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낚시용품을 선보이고 제품에 관한 정보와 낚시기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 | 외교부(장관 박진)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우리 국민의 뎅기열 사망 사례를 발표하며, 동남아, 중남미 등 뎅기열 유행국가 재외국민과 해당 지역을 방문 예정인 국민들에게 뎅기열 발생동향 및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번에 사망한 사례는, 방글라데시 현지 거주자가 아닌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우리 국민으로 지난달 22일 증상발현 후 현지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2일 뒤인 8월 24일 사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뎅기열은 재감염 시 치명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뎅기열 감염력이 있거나, 유행지역에 자주 방문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뎅기 바이러스는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때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치사율은 약 5%에 달한다. 뎅기열은
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 | ‘평화와 우리의 우정’을 주제로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13개 도시 초·중학생의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온라인 작품전이 오늘(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2023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은 세계 각국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평화와 우정의 의미를 그림으로 교류하는 전시회다. 수원시를 비롯해 국제자매·우호도시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 (후쿠이·아사히카와)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러시아(니즈니노브고로드) ▲멕시코(똘루카) ▲인도네시아(반둥) ▲베트남(하이즈엉) ▲캄보디아(시엠립) 초·중등학생 55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홍보물 큐알 코드에 연결된 ‘2023 초·중학생 수원국제교류 작품전’ 공식 홈페이지(https://internationalpainting.swcic.or.kr/2023/)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전 공식홈페이지는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팝업창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수원시는 550점의 작품 중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학생으로 나눠 우수작품 금 1점, 은 5점, 동 10점 총 48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충북도는 일본 야마나시현 교류실무단(단장 이시데라 준이치(石寺 淳一)이 충북과 야마나시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위해 3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관계를 쌓아 왔으며, 지난 4월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대표단의 야마나시현 방문 당시 경제, 관광, 청소년 분야 등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간 교류사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야마나시현 실무단 방문은 양지역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안건으로는 ▲대학생 및 청소년 교류 ▲특산품 홍보전시회 또는 판촉전 개최 ▲관광상품 홍보 및 관광 관계자 교류 ▲와인 교류 ▲문화예술 국제교류전 개최 ▲박물관 학술교류 등이 다루어질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양 지역이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상호협력 ·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야마나시현
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주)광진기업은 농업 해외진출을 꾸준히 모색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경북 안동의 토종 K-팜 기업이다. 광진기업이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50억원 규모의 키르키스스탄 해외원조사업(ODA) 스마트팜 시행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이른바 스탄국으로 불리는 중앙아시아 6개국과 인도차이나 국가 등 여러 지역에서 시설하우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이런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진기업은 지난 2009년 농어촌공사 대행으로 '키르키스스탄 농업환경조사 보고서'라는 방대한 자료를 제출하는 정보력과 분석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광진기업은 앞으로 3년 6개월 동안 키르키스스탄 농림부와 농업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키르키스스탄 농업대학 내 8. 2ha의 농지에 양파를 비롯한 5가지 채소종자를 파종한다. 여기에는 시설하우스 4천 200㎡의 시설하우스와 종자 정선가공시설 등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여기에 더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 농기자재 및 사무용품과 수송차량이 배치되고 키르키스스탄 농업인과 실무 공무원을 한국에 초청, 국내 우수 K-팜 현장도 견학시킬 예정이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2분기 스토어 인텔리전스 데이터 다이제스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2023년 2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고 인기 앱 및 게임, 상위 시장, 퍼블리셔, 트렌드 등 전 세계 모바일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App Store 및 Google Play 합산 2023년 2분기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343억건을 기록했다. 이중 App Store는 81억건, Google Play는 262억건으로 전체 다운로드 수 가운데 Google Play의 비중이 App Store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하지만 Google Play의 지난해 동기 다운로드 수가 2.7% 감소한 것과 달리 App Store는 2.5% 증가했다. '틱톡(TikTok)'은 다시 한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1위 자리에 올라 12분기 연속 정상을 지켰다. 틱톡의 퍼블리셔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2022년 4분기부터
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법무부(장관 한동훈) ‘국제법무국’이 오는 8일 정식 출범한다. 법무부는 세계적인 수준에 걸맞은 국제법무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부처맞춤형 국제법무업무 지원체계를 구축, 국가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무부 ‘국제법무국’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일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국제법무업무’는 조약 및 협약 등과 관련된 ‘국제공법’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국내법과 제도에 대한 검토·분석을 바탕으로 각종 국제적 법률 이슈에 대한 대응을 포괄하는 업무를 의미한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국제법무국’이 신설되면 기존 2개 과에서 담당하던 국제법무업무를 1국 3과(국장 포함 25명 정원)가 수행하게 된다. 신설 국제법무국은 각 부처별 국제법무 담당자를 지정하여 상세하고 정확한 법리분석과 대응방안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 진출하거나 진출 예정인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타겟형 법률지원을 실시한다. 대한민국의 국제투자분쟁(ISDS)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국제중재 등 고부가 법률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 대한민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덕성 타슈켄트센터'를 개소, 한국어교육과 유학컨설팅 지원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2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덕성 울란바토르센터’를 오픈한 바 있는 덕성여대는 저출산의 여파로 인한 국내 대학진학 학생 수 감소 추세와 외국인 유학생의 지속적인 증가 등 '대학 생존'의 바로메터인 입학생 유지를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모색해 왔다. 이번 '덕성 타슈켄트센터' 개설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절한 대응과 체계적인 입학유도를 위해 한국유학 희망학생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사전 준비 등에 촛점을 맞춰 개설했다. 센터는 한국유학을 희망하는 우즈벡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 유학 생활 전반에 걸친 생활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덕성타슈켄트센터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학생과 연구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우즈벡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 역량을 키우고 자매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넘어 양국이 좀 더 깊은 우정을 나누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
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 | 외교부는 제49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여권사용정책분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현행 2023.7.31.까지 여행이 금지돼 있는 8개 국가 및 4개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 기간을 2024.1.31.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지했다. 여행 금지 8개국은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예멘 ▲시리아 ▲리비아 ▲우크라이나 ▲수단이며 4개 지역은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바실란·타위타위 군도) ▲러시아 일부지역(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쿠르스크, 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 ▲벨라루스 일부지역(브레스트, 고멜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접경지역(아제르바이잔 접경 30km 구간, 아르메니아 접경 5km 구간 / 아르츠바셴 및 나흐치반 아르메니아 접경 지역 제외)이다. 위원회는 상기 국가·지역의 △정세 및 치안 불안 △테러 위험 등이 여전하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체류를 계속해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여행금지국가·지역 지정은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ㆍ전쟁ㆍ내란ㆍ폭동ㆍ테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5.19(금) 오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미국 국무부 정 박(Jung PAK) 대북특별부대표와 대북 정책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4월말 정상 국빈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정상 공동성명(4.26)에서 볼 수 있듯이, 한미 양국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대북 정책, 북한인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 단장은 박 대북특별부대표가 지난달 美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한「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를 비롯하여 주요 행사들에 참석하는 등 북한인권 관련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이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소진하여 북한 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악화라는 커다란 기회비용을 치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개탄했다. * (행사 주제) “North Korean Human Right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 The Way Forward after UN Commission of Inquiry(COI)+10”(4.21, 워싱턴 D.C. 개최) 양측은 한미동맹 70주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