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립도서관이 ‘약자와의 동행’을 2024년 주요 비전으로 삼아, 도서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콘텐츠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관악구립도서관은 도서관 배리어프리 실현을 위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작년에는 장애인 가족 대상 매직쇼, 심리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만족도 91%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족 대상 전래동화 구연 및 한국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도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올해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5월에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동화구연 및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인형극 및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세계문화 체험활동, 문화다양성 북큐레이션, 강연 및 공연 등을 통해 상호문화 이해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 또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84㎡(옛 34평형) 아파트를 6년 전 가격으로 파격 분양하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선 공공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시행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 충청남도 저출산 극복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충남 역시 0.84명으로 추락하며 국가소멸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 출생아 수 (단위 :명) 구분 '18 '19 '20 '21 '22 충남 14,380 13,228 11,950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안양관양시장이 지난 3월 16~22일 수산물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실시한데 이어 4월에도 수산물과 축산물 구매고객에 1인당 최대 6만원을 환급하는 행사를 연다. 오는 6~12일과 13~19일까지 각각 1차와 2차 행사를 14일간 연이어 벌인다. (10일 선거일은 휴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6~12일 생선류, 조개류, 해산물 및 건어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등 수산물 구매고객과 농산물(과일, 야채) 및 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 , 계란 등을 구입한 고객에 대해 △13~19일은 해산물과 수산물 구매고객에 대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한다. 기간중 대상품목을 구매한 고객은 점포에서 구매등록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소득공제 영수증을 지참하고 상품권 환급장소에 가면 구입한 가격에 따라 1만원~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박동성 안양관양시장 상인회장은 "1인당 최대 6만원이니 4인 가족이면 혜택이 얼마야?라며 즐거워 하시는 고객을 보니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경기도의원(국민의힘 · 안양4)도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이 추가됐고, 수산물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경기도 하나센터 6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와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이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한 ‘소통 간담회’ 후속조치의 하나로, 경기도가 업무협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했다. 당시 소통간담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자녀학습비·돌봄 어려움, 의료비 부담, 자격증 취득 비용, 창업지원 등” 사회정착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도와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열매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5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개인 창업가게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는 자립지원 전문 비영리 단체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지역 적응을 위한 사업 협력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성화와 정보 공유 △자녀 교육지원 △위기가정 의료비·생계비 등 다양한 협력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 지원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으로 ‘아리랑’을 연주해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몽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봄맞이 캠핑 기획전’을 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캠핑족들을 겨냥하여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할인 판매는 3일부터 12일까지(9-10일 제외), 평일 오전 10시마다 얼리버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삼겹살 1kg에 특수부위 1kg를 더한 세트를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총 1,500세트, 무게로 환산하면 3톤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돈 캠핑요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핑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한돈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4년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부터는 한식 음식점·호텔·콘도업에 대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서비스업으로 4,490명을 배정하여 그간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점업(한식업)과 호텔·콘도업 사업장에 대해 외국인근로자(E-9)를 배정할 예정이다. ※한식 음식점업(직종: 주방보조원)은 주요 100개 지역(붙임 참조), 호텔·콘도업(직종: 주방보조원, 건물청소원)은 4개 지역(서울, 부산, 강원, 제주) 대상 실시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work24.go.kr 또는 www.eps.go.kr)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2회차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5월 21일에 발표되며, 발급은 제조업·조선업의 경우 5.22.~5.28., 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5.29.~6.4.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카카오는 4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2024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12회 차인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보유한 약 280만 건의 개방 관광데이터 '‘TourAPI :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Open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다양한 앱․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와 카카오의 OpenAPI 및 기타 공공데이터API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또는 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AI 영상분석 기반의 여행정보 앱 ‘비트리비’와 개인 여행 큐레이션 앱 ‘다님’ 등을 발굴한 바 있다. 시상 규모는 총 65개 팀, 7,500만 원으로 △대상(1팀, 1천5백만 원) △최우수상(8팀, 각 3백만 원) △우수상(16팀, 각 1백만 원) △장려상(40팀, 각 50만 원)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수상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서류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서울창업성장센터 ‘Tech Trade-on 기술컨설팅’ 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가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후보 신청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 공급망, 기후변화 등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으로 구성된 신(新)경제통상협력체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100대 스타트업 순위는 정부 고위급 인사, 글로벌 대형투자사, 다자개발은행 등이 참석하는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6월 6일, 싱가포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0대 스타트업은 투자자포럼에서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소개 및 홍보되어 기업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며, 특히 상위 30대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사와 연계(매칭)되며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피칭) 기회도 별도로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은 '2024년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 사업과 '제10회 한글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와 지원 사업은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 및 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한글을 소재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상품의 개발을 지원하는 '한글 콘텐츠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의 공모작을 4월 15일(월)부터 4월30일(화)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콘텐츠 개발 및 상품 제작 역량을 갖춘 창작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 소재의 이야기를 비롯해 △놀이 교구 △애플리케이션 △VR, AI △생활소비재 △공예품 △패션 등 지원 분야의 경계가 없다. 지원 규모는 총 8억원이며, 2024년 신규 발굴 8~10건, 기존 상품의 고도화 3~5건 등 총 15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상품화 개발 비용(신규 선정 최대 4000만원, 기존 상품의 고도화 최대 5000만원)을 비롯해 개발상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및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지난달 30일 한국다문화협의회에서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내국인 노동자들의 빈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며 이주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그만큼 이주민의 정착과 통합을 위한 교육 인프라 등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함께 스스로 인권을 찾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이주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5시에 운영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외에도 외국인 노동자의 이주 정착을 위한 문화체험과 한국어 노래자랑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031-484-1199)로 문의하면 된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집중배움과정’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운영을 통해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집중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어집중배움과정은 다문화학생들의 공교육 적응력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6개월 내 입국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초ㆍ중ㆍ고)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 한국문화 이해 등이며, 운영방법은 학생이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센터형(최대 20일)과 한국어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집중 교육을 하는 방문형(최대 60일)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1~3명의 학생과 진행하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학생,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유ㆍ초ㆍ중ㆍ고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 한국문화 이해 등이며, 내년 2월까지 총 60~90시간 운영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