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농가형 계절근로자 75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1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승인·배정받았다. 1차로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인 21명으로,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입국 후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사업설명, 상대국에 대한 이해, 향후 진행 절차와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에 대해 파주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시는 지난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 등'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추진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8일 춘천 스카에컨벤션에서 해외 전담여행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선정된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동남아, 중화권, 일본, 구미주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총 35개 여행사가 참가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도내 스키 리조트 업체 △관광지 업체 등 민-관 관광 분야 관계자 90여 명이 모여 금년도 전담여행사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적 홍보마케팅 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올해 일본, 동남아 시장 외에도 구미주, 중화권 시장 등 본격적인 국제관광 시장 확장이 전망됨에 따라 방한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는 해외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까지 30개 업소였던 전담여행사를 35개로 늘려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특히 도에서는 한국 관광에 관심도가 높은 전 세계 한류 팬, 동남아, 중화권, 일본 등 핵심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3.18~20) 장관급 행사 참석차 방한한 휴 힐튼 토드(Hugh Hilton Todd) 가이아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문제, 한-카리브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개발협력, 산림 및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2024-2025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과 가이아나가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한 안보리의 건설적 역할 수행에 기여하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아이티 치안 안정을 위한 카리브공동체(CARICOM) 및 2024년 상반기 CARICOM 의장국인 가이아나의 노력을 평가했다. 또한, 한-CARICOM 협력기금 확대 등을 통해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 다양화 및 역내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토드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카리브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위해 양국이 지속 협력해 나가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4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교육전문업체인 ㈜교원구몬과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한 4~11세(2013년~2020년생)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 입국 자녀로 1가구 1자녀 지원 원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준 1순위는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 부모·조손·장애인·2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한글 또는 국어 학습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자가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 이천시 가족센터로 문의 후 방문·메일·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발생 시 상담 및 평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화, 대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고위험 판단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병의원 연계를 돕는다. 센터 등록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교육 및 약물치료, 증상관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현병, 우울증, 불안·강박장애, 소아청소년 행동·정서장애 등 진단 시 진단서 및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기준 및 최초진단일 등 기준에 따라서 지원 항목 및 한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산시는 센터와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돌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도 정신건강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 예비지정 신청을 앞두고, 지난 18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6개 신청 예정 대학(거제대, 경남대, 연암공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주요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안)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6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열린 글로컬대학 자문단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도내 대학의 혁신기획서 수정안을 검토하고, 오는 22일 예정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 전 막바지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대학의 글로컬 혁신전략은 △국립창원대, 도립대(거창‧남해) 통합과 도내 사립대‧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합을 통한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구축 △인제대, 김해시와 가야대‧김해대 등과 연계하여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올시티 캠퍼스 구축 △경남대, 창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다가오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135억 5000만 원을 투입, ‘2024년 농업분야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은 △농작업지원단 운영(109개소/100억 8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23개소/21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3개 사업/13억 7000만 원) 등이다. 농작업지원단은 도내 109개 전체 지역농협 농업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농기계 작업 및 인력 중개를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은 △65세 이상, 1㏊ 이하 중소 고령 농업인 △여성 농가주(단독) △재해 피해 농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농가 등에 농기계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또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의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숙박비 및 차량 임차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도내 23개소(지역농협 17, 농업회의소 5, 농업인단체 1)가 참여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도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밭작물·과수·시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가 지난 16일 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가족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서, 임명장 전달, 자원봉사교육이 진행됐다. 관내 다문화 5가족, 비다문화 10가족 등 총 39명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진행될 봉사활동 내용으로는 지역축제 부스 운영, 플로킹, 재능기부(네일아트, 양말목공예 등)를 통한 나눔 봉사 및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전기 소등하기, 에코백 사용한 장보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현숙 옥천군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화합을 통해 가족 간 봉사의 의미를 새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민선 8기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실리적 교류 중심의 글로벌 경제·과학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대전경제과학부시장은 3월 10일부터 8일간 유럽의 선진 과학도시를 방문해 대전이 보유한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및 혁신역량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 장 부시장은 11일 런던에 있는 유럽 최대 생명과학 연구소인 프랜시스 크릭연구소를 방문하여 대덕특구와의 지식·산업·인적 교류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14일에는 네델란드 아인트호벤 시청에서 제로엔 디셀블룸 시장을 만나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포럼에 디셀블룸 아인트호벤 시장을 초청하고, 공동연구와 함께 아인트호벤시가 도시연합의 정회원으로 활약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장 부시장은 대전이 핵심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4대 전략산업을 소개하면서 “아인트호벤과 기술 교류를 통해 양 도시 모두 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산업구조의 중심이 될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시범적으로 공동연구를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디셀불름 아인트호벤
[다문화채널=김정민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회의원은(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복지통’이라 불릴 만큼 “나누는 행복, 약자와의 동행, 함께하는 세상”을 강조하는 정치인이다. 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월 29일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평소 김재훈 도의원이 역설하는 ‘함께’의 철학이 조례안에 그대로 담겨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의 설명으로 경기도 신장장애인 조례안을 들여다본다. 신장장애인의 정의는? 신장 기능의 부전으로 인해 혈액투석이나 복막 투석을 지속적으로 받는 분들. 신장기능의 영속적인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분들 중 장애인 복지법 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입니다. 콩팥(신장)이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을 못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의 기능이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라 큰 고통을 받습니다. 신장 투석을 받는 분들을 중증장애인으로 분류하고 중증 환자가 75% 이상을 차지합니다. 경기도 신장장애인 현황은? 2023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 전체장애인은 58만 6천여 명입니다. 그중 신장장애인이 2만 6600여 명인데 중증장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8일 6급 신규직원 37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류승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이 참석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규직원들을 축하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매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연령ㆍ성별ㆍ학력ㆍ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 지원자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금번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2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실무를 위한 직무교육을 수료하고 18일부로 경남 관내 각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후속 실무교육과 1:1 멘토링 제도를 통해 은행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청래 본부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우리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NH농협은행의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18일 “올해 우리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3대 메가이벤트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올해 양대 체전과 한중일 문화교류의 장이 우리 김해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선수단과 해외동포 그리고 수만명의 방문객이 김해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해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주관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각각 10월 11~17일, 25~30일 도내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개·폐회식과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개·폐회식 장소인 김해종합운동장 공정률은 85% 수준으로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홍 시장은 “올해 체전은 동아시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문화체전으로 승화할 수 있게 김해종합운동장 내 시립 김영원미술관을 함께 운영해 체전 기간 중 다양한 미술품과 조각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개·폐회식 교통혼잡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최적의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