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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 최종평가회' 성료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원장 유진이)은 지난 6일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 최종평가회' 를 가졌다.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온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은 평택ㆍ안성ㆍ오산 지역의 다문화ㆍ탈북학생에게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의 사업이다.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은 2월 15일~3월 15일까지 새롭게 멘토와 멘티를 모집하여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는 멘토를 1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고, 지역사회의 기관에 사업설명회를 통해 멘티를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 유치원과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다문화ㆍ탈북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본 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했던 멘티를 새로이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장관 이주호)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에서는 이러한 멘토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을 도시의 경우 시간당 14,000원, 농어촌은 18,000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선임멘토 선정 인원을 확대했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다문화ㆍ탈북학생에게 온라인을 통한 멘토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한 멘토를 확보하기에 용이해질 것이며, 다문화ㆍ탈북학생에게 제공되는 멘토링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장은 “2023년에 진행되었던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유의미한 활동이었다. 올해는 학부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멘토ㆍ멘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원에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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