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문화다양성 가치 공동체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창작·확산 프로젝트 ‘꿈틀꿈틀 메이커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꿈틀꿈틀 메이커스’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대구죽전초등학교, 본영지역아동센터, 희락지역아동센터, 한결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 교육소외 아동들이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미디어콘텐츠(레고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라디오 드라마, 샌드아트 공연 콘텐츠, 가상현실 동극)를 제작한 후 SNS 및 봉사활동을 통해 대구 달서구의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4년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역과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루어지며 어린이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하여 이주민 초밀집 지역의 이주배경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꿈틀꿈틀 메이커스’ 참여 아동들이 제작한 문화다양성 주제 미디어콘텐츠는 지역 현안, 이슈에 대한 이해를 효과적으로 돕고, 감정적 공유와 공감을 유도, 사회적 메시지 전달에 영향력 행사, 상호작용 촉진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 교육 과제인 이주민 초밀집 배움터 지역 다양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 면세품 판매를 오픈하며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 탑승객들의 여행 및 쇼핑 편의를 확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서도 면세품 판매를 시작하면서 청주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기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가며 기내 면세품 판매 및 운영을 위한 보세창고를 최근 완공했으며, 면세품의 항공기 탑재를 위한 차량 등 관련 시설과 준비를 마치고 기내 면세 판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선을 취항하는 항공사 중 현재 유일하게 기내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진행해오고 있는 사전 주문을 통한 기내식 서비스와 함께 탑승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 청주발 국제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주류부터 화장품, 선물용품과 건강식품 등의 기내 면세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을 통해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나트랑, 다낭, 방콕(돈므앙), 연길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 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한중 청소년 국제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중국 제남육방문화전매유한공사를 고성군에 초청하여 고성군축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산동사무소는 중국과 한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중국 현지 축구기관·학교·클럽 등에 경남의 우수한 축구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논의했다. 한-중 청소년 축구대회는 8월 또는 9월에 상호 일정을 조정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경남FC 경기 관람 , 경남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원활한 축구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상호 역할 분담을 협의하고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성군의 우수한 축구시설, 숙박 환경, 관광자원 등을 사전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소장은 "이번 중국 관계자들의 고성 방문을 통해 중국 업체와 직접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한 만큼 한-중 청소년 국제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경남의 스포츠 환경과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구캠프, 전지훈련 등도 유치하여 경남의 스포츠 및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경제적 효과가 약 1조 원, 고용 창출은 4천여 명 정도 추정이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2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 유발 1,821억~5,152억,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민 관련 모든 기능을 포괄한 콘트롤타워로 설립할 경우 가장 효과가 컸다. 보고서는 또 경기도가 이민청 유치에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여러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경기도는 23년 12월 기준 약 66만 명의 전국 최다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이민정책 실험의 장인 테스트베드 역할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김포국제공항 등 교통 인프라 우위 △법무부, 타부처, 대통령실과 근접해 높은 업무 효율성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환불 절차도 간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 (사례1) 회사원 A씨는 정부24에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기 위해 순서대로 개인정보 등을 기재하고 사진을 등록했다. 그런데 신청 마지막 단계인 사진 검증에 실패하자 이미 기재한 내용까지 모두 삭제되어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했다. ◈ (사례2) 대학생 B씨는 정부24에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면서 수수료 52,000원을 신용카드로 납부했다. 며칠 후 신청이 반려되었다는 통지를 받았는데, 납부했던 수수료는 자동으로 환불되지 않음을 뒤늦게 알고 환불 신청을 별도로 해야했다. 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삭제되고 처음부터 다시 입력해야 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의를 거쳐 여권용 사진이 부적합한 것으로 인식되더라도 기존에 입력한 내용은 유지하면서 사진만 재등록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환불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담당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27%)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키워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전문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인교육대학교와 다문화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경인교대 모든 학생이 임용 전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이날 오후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실습 사전‧사후교육에 다문화교육 신규 편성 △경인교대 전공과목 학점 개설 시 다문화교육 반영 확대 △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우수교 교육실습학교 지정 △예비 교원 현장실습 강화 △도교육청-경인교대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추진 △예비 교원 대상 경기교육 정책설명회 추진 등이다. 예비 교원들은 교육대학에서 다문화교육 이해와 교육과정을 배우고 다문화교육 우수학교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한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서 교육실습이 이뤄지는 것은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다.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은 “미래교원 양성과 다문화교육을 뒷받침하는 연구 등 현직 교사 연수에 역량을 집중하면 다문화학생이 한국사회 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장흥군(군수 김 성)은 지난 2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문제가 고용주에게 실제 사례를 통해 인권침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준수,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산재보험 의무 가입, 최저임금 이상 임금 지급 등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인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존중되고 지켜지길 바란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 52 농가 172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3월부터 입국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 3대 도시(방콕, 치앙마이, 푸껫)에서 ‘예스! 코리아 트래블(YES! Korea Travel)’을 개최하고 있다. 2019년 방한 태국인은 57만여 명으로 동남아 최대 시장이었으나, 2023년에는 2019년 대비 66% 수준인 약 38만 명에 그쳤다. 또한, 최근 K-ETA(전자여행허가) 제도 시행에 따른 태국 관광객의 입국 거부 사례까지 발생해 한국 방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방한 심리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태국 전역으로 펼치고자 기획됐다. ‘예스! 코리아 트래블’은 치앙마이(2.24~25)에서 시작해 방콕(3.8~10)을 거쳐, 푸껫(3.23~24)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공사를 비롯해 지자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총 58개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한국관광 정보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K-팝 커버댄스 콘테스트, 태국 유명 셰프의 한식 쿠킹 클래스, K-뷰티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10일 방콕에서는 태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와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은 공동으로 필리핀 최대 연휴인 부활절 기간 '양양~필리핀(마닐라) ' 봄 전세기를 이용한 필리핀 단체관광객 620여 명을 유치해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첫 항공편이 도착하는 오는 23일 관광객 맞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제도 대상 국가이자, 최근 3년(2021~2023년) 누적 방한 외래관광객이 65만여 명으로, 동남아 주요 3개국 (1위 필리핀(65만), 2위 베트남(62만), 3위 태국(56만) )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OTT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방한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도에서는 필리핀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 관계자를 초청, 동계올림픽 경기장, 웰니스, 한류 촬영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국립외교원(원장 박철희)은 해외 언론들이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SFCC)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첫 정책간담회 연사로 나선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차 행사에서 ‘망원경으로 본 한국 외교 : 무엇을 위해, 누구와 함께 설 것인가’ 라는 주제로 한국 외교정책에 대한 포괄적 방향을 설명했다. 박 원장은 “한국 외교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며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미, 한미일 협력을 중심축으로 인태지역, 유럽의 유사 입장국(like-minded countries)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 등 기타 지역에도 유연한 관여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금일 정책간담회에 앞서 국립외교원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은 ‘업무제휴협약서’를 체결하고 △외교, 안보, 통일 및 국제정세 등 분야에서의 의견 교환, △외교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소통 강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17~20일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 참여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 참석 △국제기구 인사 면담 등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했다. 이 대사는 금번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대표로 지난 18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 참석해 심각한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사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사는 탈북민 강제 북송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올해 11월 예정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진지하게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사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 통일 한반도를 위한 약속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대사는 지난 19일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최 부대행사에 참석해 북한인권 문제가 핵위협을 포함한 김정은 정권의 ‘군사모험주의’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다문화가정 맞춤형 출산정책을 본격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해남군 가족센터 한국어 교실 등과 연계해 행복한 부부교실, 임산부 건강교실 등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출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월 한차례 찾아가는 행복출산 원스톱상담소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해남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출산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내 다문화가정 출생 비중은 2020년 34명, 2021년 26명, 2022년 24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의사소통이나 사업내용을 몰라서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출산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는 신생아 양육비 지급조건에 대해 조례개정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여 출산한 다문화가정의 경우, 입국 이후 군에 출생신고 시 양육비를 차별 없이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154만원(2주 기준) 중 70% 감면, 기저귀 구입비, 영양지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