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계속 사업을 했는데, 그간 지원에 감사하다. (경기도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행운이다”라며 “AI 중심의 산업벨트를 만든다는 비전에 존경심을 표한다. 우리도 AI가 모든 것을 바꿀 거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에이에스엠 차기 대표 내정자, 김용길 에이에스엠 코리아 회장,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공관 차석 등도 배석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둔 세계 반도체 장비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16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이하 NIS)’ 학생단체 100명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고 경복궁, 해운대 등 한국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 NIS (Nazarbayev Intellectual Schools)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과학 분야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 5세부터 18세까지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는 명문 학교(전국 22개교 재학생 총 16,200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23년 7월 K-ETA(사전전자여행허가제도)가 17세 이하의 경우 면제되고, NIS 학생들의 해외 유학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방한 캠퍼스 투어 상품을 개발했고 작년 11월, NIS 학생단체 200명을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방한은 단 5개월여 만에 재 성사된 것이다. 1인당 3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91명 포함 인솔 교사, 학부모 등 총 100명이 방문해 KAIST, UNIST,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 총 5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더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115건, 1,10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2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총 6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관을 조성하여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고, 이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아시아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시장까지 확대하여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 '㈜셀드로우, ㈜블레스드(경산), ㈜토브(김천), ㈜케이씨테크놀러지(경주) ' 를 선발·지원했다.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8일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2024년 REB행복HOME 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B행복HOME 사업' 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출발해 10주년을 맞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의 노후주택 수리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28세대가 수혜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추천받은 '다문화 · 장애인 · 한부모 · 국가보훈대상자' 등에서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 장판 · 창호 · 보일러' 등 대상자 수요에 맞추어 진행하며, 한국부동산원은 약 2.1억원을 지원하여 올해 9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본사·지사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방보훈청 협업 국가유공자 소규모 집수리 사업 ‘소소든든’ △빈집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환경개선 시범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 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은 학교·한국어 학급 편입학이 어려운 중도 입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7일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열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에서 실행하는 과제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회의에선 축제·둘레길 세계화와 관련해 장흥 물축제-태국 송끄란축제와 함평국향대전-베트남 달랏축제 교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이번 광양 매화축제의 다회용품 사용 성공 사례도 확산키로 하는 등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 및 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 관광’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한다. 오는 6월 17~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전남 관광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중국 산둥성 현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2019년* 대비 71% 회복한 28만명으로 국내 방한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방한관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인 칭다오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관광을 알렸다. 도는 로드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유일한 국제 항로이자, 작년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한 석도국제훼리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통해 석도훼리 연계 청소년 교류, 친선 교류단체 등 특수목적 단체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산둥성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을 찾아 전북-산둥성 간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도는 개별여행 및 체험형 관광 등 중국인 최신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뷰티,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 및 전북지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6월에는 도-1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한민국 정부와 필리핀공화국 정부 간의 사회보장에 관한 협정(한-필리핀 사회보장협정) '이 양국의 국내절차 완료에 따라 24년 4월 1일자로 발효된다. ※ 협정내용 △양국의 사회보장제도를 동시에 적용받는 근로자에 대해 사회보험료 이중부담 경감 △연금수급을 위한 최소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양국 연금 가입기간 합산 동 협정이 발효되면 필리핀에 파견된 우리나라 근로자가 필리핀에 납부하는 연금보험료가 5년간(양국 합의 시 추가 3년 연장 가능) 면제되어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우리 국민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된다. 또한, 우리 국민이 국민연금 또는 필리핀 연금을 수급하기 위해 필요한가입기간이 부족한 경우, 한국과 필리핀의 가입기간을 합산하여 양국의 최소가입기간 10년을 충족하면, 양국 연금을 모두 수령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시> 국민연금 5년, 필리핀 연금 5년 가입 후 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한 경우 (양국 연금 가입기간은 중복되지 않는 것으로 가정) △(협정 발효 전) 우리나라 국민연금 또는 필리핀 연금 수급을 위한 최소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7일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강복원·진주원예농협 조합장) 임원 조합장(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수출 실적 및 성과 분석과 주요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 딸기, 단감, 화훼, 밤, 가공품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농협의 2024년 2월말 수출실적은 2천5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5%(1백3십만불) 증가했다. 경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딸기는 금실품종의 인기와 해외마케팅 강화 등으로 수출물량은 14.5%(164톤) 증가했으며, 파프리카는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작목전환,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14.7%(171톤) 감소했다. 강복원 협의회장은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유통경로체험을 통한 클레임 최소화, 회원 수출추진활동비 지원, 유관기관·수출업체·수출통합조직과의 간담회를 통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산지농협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관계기관과 협력활동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해외시장 판촉확대 등 수출경쟁력 확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ESG 가치를 창출하고, 충북 공정무역 기업을 육성하고자 한국공정무역재단(공동대표 지동훈, 장자크 그로하)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정무역재단은 국제공정무역기구의 한국사무소로서 2011년 설립되어 국내 기업들이 공정무역에 참여하는 방법과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생산된 원료의 수입부터,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공정무역인증을 통해 공급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유럽을 중심으로 143개국 3,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2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지속 성장 중이다. ESG 정책 인증에 해당되는 공정무역인증은 국내 수출기업에게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는 공급망실사지침(CSDDD), 강제노동금지법(UFLPA), EU산림전용방지규정(EUDR)에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공정무역재단(국제공정무역기구의 한국사무소)은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공정무역 수출전략화 육성, △공정무역인증 원료 및 제품 공급망 확충, △공정무역인증 원료 생산지 국제협력, △공정무역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공정무역 저변 확대를 위한 캠페인 및 네트워킹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은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하랑센터에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나눔식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 이제학 이랜드팜앤푸드 본부장, 홍은아 본아이에프 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나눔식탁은 이랜드재단이 지난해부터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비전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비전과 진로 수립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공헌 활동이다. 또한, 이랜드팜앤푸드와 본아이에프 현직자가 외식 · 유통 부문의 직무 특강을 진행하며 다문화청소년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애슐리 시그니처 등심 스테이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등'을 본아이에프는 '소갈비찜, 미니 장조림 등'을 식(食) 나눔으로 후원하고, 후원한 식재료로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에 놓인 저소득층 다문화청소년들의 식(食) 문제를 기업이 연대하여 해결하고 다문화청소년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울릉도(군수 남한권)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