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1~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김해시 관광홍보에 나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 18개 시·군을 비롯한 100여개 기관·업체가 참가하여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4년 3대 메가이벤트인 '2024 김해방문의 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2024년 김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올해는 특별히 김해방문의 해인 만큼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해시의 새로운 캐릭터인 ‘토더기 공기조형물 전시’, ‘인생세컷 포토부스’, ‘SNS 팔로우 이벤트’, ‘초성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획득할 기회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김해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천체관측 소품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하고,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홍보에도 열의를 다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경남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4년 김해방
▲ 일러스트 이진아(李昣皒) 『 다문화채널 』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도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1:1 한국어교육’지원을 시작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문화 적응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학생은 9,281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4.59%를 차지한다.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가정 학생이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지원 학생도 2020년 66명, 2021년 114명, 2022년 127명, 2023년 18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외국국적 및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강화한다. 한국어교육은 위탁기관과 협력해 신청학교 방문 및 한국어능력 진단을 통해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교육 등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내 전 지역의 원활한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130여 명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다. 2024년 한국어교육 신청은 2월에 정시 모집하여 140여명을 지원했고, 중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국립외교원(원장 박철희)은 지난 20일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한국과 인도: 신뢰의 인도태평양 전략 파트너를 향해’ 라는 주제로 제2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한국 측 '국립외교원[KNDA]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인도 측 '인도세계문제연구원[ICWA]와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 ' 등 양국 주요 외교안보·경제통상 국책 연구기관들이 참여) 이번 회의는 싱크탱크 2+2 정책대화가 출범한 이후 개최된 첫 대면 정책대화로,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비자이 타구르 싱 인도세계문제협회 소장, 세샤드리 차리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 이사, 이준규 전 주인도대사,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를 포함하여 양국 싱크탱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인도의 외교안보 및 경제통상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의 전략적 환경변화에 대한 한국과 인도의 시각 △인도태평양에서 한국과 인도의 전략적 안보적 신뢰 강화 방향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한국-인도 개발협력 파트너십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제2차 한-인도 싱크탱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 하이 꽌(Vu Hai Quan)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총장을 포함한 호찌민대학교 대표단이 지난 19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했다. 부 하이 꽌 총장을 단장으로 한 호찌민대학교 대표단은 18일부터 5박 6일간 경상북도에 머무르면서 경북도 새마을재단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경북에 있는 대학들과 우수인력 경북 유학 및 학점인정제 추진에 대한 협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상주 스마트팜과 포스코 및 삼성전자 그리고 도내 주요 농산물시설을 방문하여 선진기술을 체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부 하이 꽌 총장은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한-베 역사, 문화, 국민-양국 협력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응오 티 프엉 란 호찌민대학교 새마을운동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호찌민대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에게 새마을운동 추진과 베트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부 하이 꽌 총장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에서 정보통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21년부터 호치민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으며, 응오 티 프엉 란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은 인류학 박사 출신으로 2016년부터 새마을운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도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 위치한 캠프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2018년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호남권(목포)에 개관하고 올 하반기 강원권(춘천)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통일 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2021년 통일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건립하는 경기도통일플러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매입비, 건립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29억 원으로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평화·통일 관련 복합 문화시설과 종합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1층에는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라운지, 스터디카페, 자료실 등이 2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평화·통일 체험관,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평화·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외에 거주하는 향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물꼬를 틀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영광 출신)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해외 향우가 참여하도록 전폭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 20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사업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전남도와 세계호남향우회 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고향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세계 호남인의 날인 10월 4일에 즈음한 전 세계 향우회의 고향 방문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향우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금의 전남을 만들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육성과 고향사랑기부 열풍을 이어가는 등
‘Visit Seoul’ 화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청계천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지나 광장시장까지 달리는 ‘청계천 자율 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이동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외국인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탑승 예약기능도 추가해 다이내믹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린다. 동시에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1일 부터 청계천~광장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 주행버스를 이동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하는 ‘K자율주행 관광 상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서울시 ‘창의행정’ 교통분야 우수사례로 외국인 에게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자율주행기술 체험과 역사·문화 관광지 소개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K-자율주행버스 관광상품화’의 핵심은 외국인 이용 편의 증진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절차 등을 간소화 하고, 단체 예약 기능도 탑재했다. 그동안은 ‘서울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가정통신문(알림장 등)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통번역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학부모나 아동뿐만 아니라 배포할 가정통신문 등의 번역이 필요한 도내 교육 관련 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도내 30개 시군(과천 제외)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영어 등 7개 언어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해당 시군의 가족센터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다문화 학생(6~17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지난해 5천383건에 이어 올해도 서비스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알림 내용이 많은 신학기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의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며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교육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올해(3월 18일 기준)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만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38.6%로,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구 분 합 계 내국인 외국인 2023년 3월 18일 1만 8,961명 1만 6,853명 2,108명 (중화 1,446, 영·미 639, 일본 23) 2024년 3월 18일 2만 6,133명 1만 6,051명 1만 82명 (중화 8,663, 영·미 934, 일본 105, 중동 380) 제주 목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관람객 통계도 지난해보다 더욱 세분화해 기존 중화권, 영·미권, 일본으로 구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중동권도 함께 집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통계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외국인 관광유형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고 제주목 관아가 한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지난 18일 경상북도 · 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 州 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州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 1천만 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하여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에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여 원 증액된 148억여 원을 학생 수학 여행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 이내의 수학여행 실제 소요 비용을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끝에 저소득층ㆍ다문화ㆍ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 대한 추가 수학 여행비 지원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1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도내 전체 고등학생 중 90% 정도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가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이 선정됐으며, 205명의 ‘지역우수인재’와 별도 인원 제한 없이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우수인재 유형과 동포가족 유형으로 구분되며,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이나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을 갖추고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포가족 유형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 신청절차는 사업대상지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에 신청서와 소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