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KT노사, ㈜대교와 함께 올 3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제5기 다문화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째 랜선한글교실을 진행중이며 이번 5기에는 ㈜대교의 멘토 교사와 대불초등학교의 다문화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이뤄진다. 멘토교사 1명 당 다문화학생 1~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주 1~2회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줌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개별 맞춤형의 집중적인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멘토 교사가 다문화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보며 학기당 1회의 현장 체험학습도 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난 19일 대불초등학교 한국어 학급을 방문해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하며 “학교 안에서의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9개의 한국어학급을 지정했고, 미지정 학교의 다문화학생들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4월부터 홍산공공도서관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 주간행사를 운영하여,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대출 정지 연체 풀어주기, 빅북 도서 대출을 진행한다. 원데이 독서문화행사로는 △봄꽃 도시락 만들기, △사부작 사부작 나만의 그릇 만들기, △장미꽃 공예(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원”원화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자료인 외국아동 자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책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따뜻한 봄날 북크닉”으로 추천 도서 3권과 함께 북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물품(돗자리, 의자, 만들기 키트 등)을 대여해준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22일부터로 선착순 접수하며,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041-830-2896)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www.hongsan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관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의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 멘토링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관내 대학생 멘토 10명,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 10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멘토-멘티는 서로 관심사를 주고받으며 멘토링 분야에 대해 협의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한해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이날부터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등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 체험 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본 센터는 발대식 전의 행사로 대학생 멘토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해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멘티 대상 진로검사 결과해석 교육을 진행해 향후 멘티의 진로 탐색 및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존감 향상 및 학습·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15~16일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5월 주한외교단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외교활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주한 외국대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문화 1번지 제주를 알리는 초청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등을 비롯해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올레길 걷기, 로컬푸드 체험, 삼다수 공장 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외국 외교관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각국 대표로 한국에 부임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종합적인 면모를 알리는 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빠르게 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과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신규시장 발굴이나 검역협정 체결,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등에 맞추어 더욱 발 빠르고 촘촘한 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와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차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 박유정 국장 등이 참석해, 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협력 방안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의 제안· 활동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해 논의하고, 센터 직원들과 외국인들이 모여 유치 희망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민자통합센터가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활동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출입국이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한 정부의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3대(3.5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지난 15일 중구 사랑의 열매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조진숙 부평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안종혁 수석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출입은행은 다문화가족 등 新 사회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많은 다문화 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량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 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농가형 계절근로자 75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1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승인·배정받았다. 1차로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인 21명으로,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입국 후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사업설명, 상대국에 대한 이해, 향후 진행 절차와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에 대해 파주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시는 지난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리핀·라오스·캄보디아 등'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추진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발생 시 상담 및 평가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화, 대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이 가능하며, 정신건강 고위험 판단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병의원 연계를 돕는다. 센터 등록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교육 및 약물치료, 증상관리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조현병, 우울증, 불안·강박장애, 소아청소년 행동·정서장애 등 진단 시 진단서 및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기준 및 최초진단일 등 기준에 따라서 지원 항목 및 한도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안산시는 센터와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돌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도 정신건강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 예비지정 신청을 앞두고, 지난 18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6개 신청 예정 대학(거제대, 경남대, 연암공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주요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안)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6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열린 글로컬대학 자문단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도내 대학의 혁신기획서 수정안을 검토하고, 오는 22일 예정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 전 막바지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대학의 글로컬 혁신전략은 △국립창원대, 도립대(거창‧남해) 통합과 도내 사립대‧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합을 통한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구축 △인제대, 김해시와 가야대‧김해대 등과 연계하여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로 활용하는 올시티 캠퍼스 구축 △경남대, 창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다가오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135억 5000만 원을 투입, ‘2024년 농업분야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은 △농작업지원단 운영(109개소/100억 8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23개소/21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3개 사업/13억 7000만 원) 등이다. 농작업지원단은 도내 109개 전체 지역농협 농업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농기계 작업 및 인력 중개를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은 △65세 이상, 1㏊ 이하 중소 고령 농업인 △여성 농가주(단독) △재해 피해 농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농가 등에 농기계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또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의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숙박비 및 차량 임차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도내 23개소(지역농협 17, 농업회의소 5, 농업인단체 1)가 참여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도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밭작물·과수·시설